개원 기념 광주 최초 ‘신나는 예술여행’공연 연 광주진요양병원 김영범 원장

개원 기념 광주 최초 ‘신나는 예술여행’공연 연 광주진요양병원 김영범 원장


매주 환자와 함께 하는 공연 열어 즐거움 선사 ‘눈길’
노세병원에서 이전 교통 쾌적 맞춤설계로 환자 만족도 높여



▲사진=진요양병원 원장 김영범 ⓒ소비자저널▲사진=진요양병원 원장 김영범 ⓒ소비자저널 [광주,소비자저널=김대혁 기자]   광주진요양병원이 1일 오후 2시 병원 공개홀에서 개원 기념으로 광주 최초로 국내 정상급 문화공연인 ‘신나는 예술여행’공연을 환자들에게 선사했다.

광주진요양병원은 송정리 노세노세병원에서 지난 8월1일 신축 이전했다.노세병원이 병상 280개 이었는데 비해 진요양병원은 350병상으로 늘었다. 오래된 건물이어서 냄새가 심했으나 노인전문병원형으로 설계를 맞춰 냄새도 없고 효율이 높은 병원으로 전환됐다.

이날 열린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문화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적 공연문화행사다.

이런 행사를 추진한 김영범 원장(46)은 “환자들에게 개원 기념으로 뭔가 해주고 싶었는데 상반기에 신청했던 행사가 마침 이번에 선정돼 질높은 문화 행사를 선물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환자들이 무료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 이 때문에 매주 문화 행사를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 하다못해 행사가 잡히지 않으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자체 노래방이라도 열어 흥겨운 한나절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명절 전후 환자분들이 적적하고 외로워진다. 이번 행사는 이를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진요양병원은 이외에도 물리치료(하지)와 작업치료(상지) 그리고 관절경직과 근육량 감소를 최소화하기위해 환자들의 지속적 운동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송정노세병원이 교통이 혼잡해 공기가 탁한데 비해 첨단공장단지가 고속도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하고 첨단공장들이어서 공기가 좋다. 바로 옆에 광산구근린공원이 있어 산책로로 적합하며 옥상에도 나무를 심어 쉼터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새로 지어진 건물이어서 속칭 ‘노인 냄새’가 나지 않고 환기가 잘돼 바람이 ‘쌩쌩’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김영범 원장은 원광대한의학과 90학번이다. 진월동 용한의원을 7년 운영하다 후배에게 물려줬다. 이 병원은 지금도 잘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이후 2년동안 모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0년 노세요양병원을 열었고 지난 8월1일 진요양병원으로 신축이전한 것이다.

이 건물은 선병원 미한방병원 등으로 구성돼있고 진요양병원은 3,4,5,6층 각 400여 평을 분양매입했다. 총 2,000여 평이고 지하시설과 옥상을 이용하고 있다. 요양병원에 맞춰 설계되어 시원한 구조를 갖춰 환자 편의가 높아졌다.

김 원장은 빠른 날은 아침 6시30분 정도면 출근해 병상을 돌보며 환자들에게 침과 부황을 놓아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고 한다. 부지런한 돌봄으로 환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김영범 원장은 “그동안 요양병원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정적인 점이 많아 애로가 많았다. 보호자들이 직접 모시지 못한다는 미안함과 불편함 그리고 안전사고 등이 원인이 된 것 같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시설과 안전개선, 인력충원 요구를 통해 안전하고 좋은 병원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좋은 정책이지만 수가 보험을 보완해주면서 병원에게 요구해야 한다. 재정적 지원이 충분히 뒷받침됐으면 한다”며 “ 특히 소방안전검사 등을 입안해 안전을 요구하지만 일률적인 법 집행보다는 병원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자율권도 충분히 인정하는 것이 안전도를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정부에 병원 자율성을 요구했다.

김영범 원장은 이어  “ 정부가 요양병원을 위해 갈수록 규정을 많이 만들어 더 좋은 병원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요양병원은 더 개선되고 ”이라고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환자들에게 질 높은 문화 공연 제공에 나선 진요양병원이 보여준 서비스가 지역 주변 요양병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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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정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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